세월호 사건 1주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잊혀지지 않던 세월호 사건...
2014년 4월 16일 ..아픔과 슬픔의 그날
내일이면 벌써 1주년이네요..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기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며 세월호 사건때 유가족들과 아픔도 희망도 함께
했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급식봉사를 떠올려봅니다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이후 시간이 멈춘 사람들이 있다.
300명이 넘는 실종자들이 발생하자 그 가족들은 사고 해역과 가까운 진도로 달려갔다.
이때부터 진도 군실내체육관에서는 끝 모를 슬픔과 정처 없는 기다림이 시작됐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믿음으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고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나섰다.
광주와 인근 지역 회원들은 체육관 앞마당에 무료급식캠프를 설치하고 4월 21일부터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시작했다.
5월9일 까지 19일간 약 13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실종자 가족 수가 줄어 철수해달라는 관계당국의 요청으로 봉사일정을 마쳤다.
함께했던 자원봉사자들도,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들도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별을 아쉬워 했다.
캠프에 들른 실종자 가족들은 체육관 안에 있던 다른 가족들도 데리고 나와 작별 인시를 나눴다.
가족을 잃은 그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재회를 기약하며 다들 힘내기를 당부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봄은 왔지만 유가족들은 아직도 봄이 그리 따뜻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 슬픔을 다 헤아려 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그래도..힘 내시길 바랍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가 항상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