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 24시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봉사활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
24시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봉사활동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진도 체육관에서 보름이 넘도록 하루 24시간 무료급식 봉사를 벌인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데요~!!
광주 전남 지역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진도 체육관에서 보름이 넘도록 하루 24시간 무료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족이 상심과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뭐라도 먹어 힘을 내게 하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고, 곡기를 끊다시피 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 죽을 쑤고 보약을 달여 실내 체육관안으로 가져갔습니다. 차다찬 바닥 위에 매트와 이불을 가져다 놓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가족을 기다리는 그들에게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전한 것은 죽과 보약, 따뜻한 물수건과 마음이었습니다.
△실종자 가족 숙소인 체육관을 청소하고 있는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
더 필요한 것이 없나 살피던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체육관 내 공기가 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걸레를 챙겨와 안방을 닦듯 쪼그리고 앉아 체육관 바닥 청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맛있다"는 한마디,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의 정성을 봐서 한 술이라도 뜨려는 모습에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더욱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진도에 내려가 현장을 둘러보고 위러브유 급식캠프에 들러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20일간 약 13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던 위러브유 무료급식캠프는 실종자 가족 수가 줄어 철수해달라는 관계당국의 요청으로 봉사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