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맑은 동태탕 끓이는 방법

뜨끈뜨끈한 맑은 동태탕 먹었어요~

올 겨울 들어 세번째 끓여보는 동태국!!

이번엔 여유가 있어

사진 좀 찍어봤네요ㅋㅋ

-초간단 맑은 동태탕 끓이는 방법-

 

동태한마리 5천원

동태는 마트 안가고, 항상 시장에서 사는 편이에요~

동태 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주고

동태 안쪽에 검은 막은 걷어내구요~

검은 막이 있음 쓴맛이 난다고 해서 제거한다는데

전 바쁠 땐 그냥 해요~

별 차이가 없어서리...

 

동태 알이랑 고니 5천원

동태만 넣고 끓이면 동태탕 특유의 진한 맛이 없어서

꼭 알, 고니를 넣어줘요~ 훨씬 맛있어지거든요~

 

저는 육수는 따로 사용 안해서요~

무 양을 꽤 많이 하구요~

손두부

파 많이~

마늘 많이~

 

먼저 무랑 동태, 알, 고니를 넣고 한번 끓이고~

쌀 씻다가 쌀뜨물을 아무생각없이 버리다가

남은 쌀뜨물을 동태탕에 넣었어요~

쌀뜨물이 비린내를 잡아준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서요ㅋㅋ

 

훅~ 끓어 오르면 거품같은 불순물들을 싹~ 거둬내구요~

소금이랑, 집간장으로 간을 하구요~

맛이 약간 밋밋해서 쇠고기다시다도 아주 조금 넣었어요^^

맑은 동태탕 완성!!

입맛에 따라 고추가루 확~ 풀고, 땡초까지 넣으면

칼칼한 동태국~ 더 맛있어 지겠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매운 걸 안좋아해서...

항상 맑은 동태탕으로 끓인답니다~^^

 저는 고기만 한가득 펐는데~

신랑은 알 한가득~ㅎㅎ

초간단 동태탕 끓이기!!

쉽고 간단하지만 꽤 맛있어요~^^

겨울이 지나가기 전

시원하고 담백한 맑은 동태탕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