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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볼리비아 공립학교 책걸상 지원

꽃향기가득 2020. 7. 29. 10:36

나무책상 참 오랜만에 보시죠?!

초등 1학년때 나무책걸상을 써본 기억이 있는데

의자에 앉아 몸을 앞뒤로 하면 삐거덕 소리가 나곤 했었죠

 

추억의 책걸상을 볼리비아 초중등 공립학교에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네요...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책걸상 지원소식!!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시 북부의 후안 라보르데

모렐 학교는 천여명이 다니는 공립학교로 학생 수는 많은데

책걸상이 부족해 늦게 온 학생들은 일어서서

수업을 듣고, 책상에 앉은 아이들도 책걸상이 부러지고

망가져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사정은 이렇지만 물가가 비싸 

책걸상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는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책걸상 120개를 기증 했습니다. 

 

 

학교에서 열린 책걸상 기증식에는

위러브유회원 30명,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부 관계자,

산타크루스주 상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루이스 알베프토 바카 베하라노 상원의원은

"이런 기적같은 행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볼리비아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 애정, 응원을 보낸

위러브유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산타크루스 지부 위러브유 회원은

"위러브유는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볼리비아에서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이번 책걸상 지원이 잘 이뤄져서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부서진 책상에 앉아서

아슬하게 공부했을 학생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지네요..

 

책걸상이 부족해서 어떤 학생들은 

바닥에 앉아서 또는 서서 수업을 들었다고 하니...

 

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가 넉넉하게 기증한

책걸상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책걸상을 선물 받고

"위러브유"를 외치며 밝게 웃는

학생들~ 너무 예쁘죠?!^^

 

요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부서진 의자 때문에 다칠까 학부모님들도

염려를 많이 했다고 하네요~

 

수업중에 서 있거나

바닥에 앉아 있는 학생을 지켜봐야 했던 

교직원들도 위러브유의 책걸상 기증을

모두 기뻐했다고 합니다^^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의

세심한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더 밝게 튼튼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