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웃을 돕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여러가지 운동이 있지만
제일 쉽고 간편한 운동은 걷기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걷기운동을 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등을 곧게 펴서 평소 걷는 것 보다
보폭을 좀 더 크게 해서 걸으면 운동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늦가을 날씨가 쌀쌀하지만 걷다보면
땀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잇님들도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걷기운동을 말하다 보니 위러브유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떠오릅니다.
위러브유 걷기대회는 아직 참여는 못해봤지만 기사내용을
접할 때 마다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오늘은 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19회 새생명 가족 걷기대회
국내 복지소외가정·다문화가정 돕기& 해외 20개국 교육지원
'좋은 마음 웃는 얼굴, 70억 인류에게 희망을'
새 생명이 움트는 봄날, 위러브유가 또 한번 70억 지구촌 가족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18년 4월 15일, 서울 월드컵 평화광장에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재단법인 국제 WdLoveU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세종병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후원한 '제 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해외 20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이강민 이사장님 등 이사진들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주한 요르단과 스페인 대사와 볼리비아 대리대사 등
18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도 국경을 초월해 사랑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걷기대회 당일,
평화광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위러브유 회원들과 시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푸른색 티셔츠를 입은 1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광장을 가득 채워 푸른 물결을 이뤘습니다.
오전 10시경 마칭밴드의 우렁찬 연주로 식전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쾌하고 힘찬 마칭밴드 공연 후 새생명 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한 율동이 이어져
위러브유 회원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1부 개회식에서 장길자 회장님 개회사
걷기대회가 시작한 지도 벌써 강산이 두번 바뀌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걷는 길에는 동행하는 위로와 굳게 손잡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손은 용기와 희망으로 힘차게 일어서라는 응원을
보낼 것이며, 우리의 발은 희망찬 동행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축사
대한민국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년, 남산에서 위러브유의
가족걷기대회가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 걸음이 지금까지 이어져 총 20만 5천 명이 참석한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나아가 여러분의 순수한 사랑이 해를 거듭할 수록 꺼지지 않는 불길이 되어
지구촌 구석구석을 비출 것이라고 믿으며 전 세계에 위러브유의 사랑의 등불이 가득한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델 모함마드 아다일레 요르단 대사 축사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과 포용적이고 형평성 있는 교육기회 보장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들 가운데 중요한 두가지 목표입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교육에서 소외돼 절망 속에 살아가는 아이가 없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일입니다.
걷기대횔르 통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모여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믿습니다. 위러브유!!
축사 후 무대에는 성금 기증판이 게시되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로 위러브유는 국제 115세대 복지소외가정과
다문화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온두라스·인도·네팔·파키스탄·라오스·몽골 등
해외 20개국에 교육시설·물품·활동 지원비로 총 2억 15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
이어진 기념 촬영 시간에는 내빈을 비롯한 참석자들까지 모두 함께 손을 맞잡고,
"위러브유"를 외치며 이웃을 향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출발 선언으로 본격적인 2부 걷기대회가 시작!!
걷기 코스를 총 1.68km로,
평화광장을 출발해 난지 연못과 평화의 공원 산책로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게 구성되었습니다..
마칭 밴드의 기운찬 연주를 들으며 산뜻한 발걸음을 뗀 위러브유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벚꽃, 진달래, 라일락 등 봄꽃이 흐드러진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어느새 출발 지점으로 돌아온 위러브유 회원들은 손에 색색의 풍선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좋은 마음, 웃는 얼굴! 70억 인류에게 사랑을 !"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위러브유 회원들의 함성과 함께
걷기대회는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후
위러브유 회원들은 페이스페인팅 부스와 가족사랑 포토존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러브유의 활동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소개한 패널 전시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사절단들도 패널전시를 찾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루이스 파블로 오시오부스티요스 볼리비아 대리대사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적자원의 개발 곧 교육"이라며
볼리비아에서도 교육지원활동을 위러브유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1회부터 18회까지
걸어온 거리는 지구 둘레를 12바퀴 반만큼 도는 거리, 497,950킬로미터.
이번 걷기대회 역시
70억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작은 정성이 모여
지구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