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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복구 성금 전달 및 자원봉사

꽃향기가득 2012. 12. 15. 00:06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입니다.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복구 성금 전달 및 자원봉사

 

[2008.01.03] "생명이 숨쉬는 바다, 푸른 희망을 다시 바라봅니다."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재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장길자 회장님

 

폭파와 한파 등 기상악화로 며칠간 잠시 멈춰졌던 방제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1춸 3일 장길자 회장과 이사진, 수도권과 충남지역 회원 310명은 다시 3차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지역은 1차 때 방문했던 학암포 해수욕장, 가는 길에 장길자 회장은 태안군청에 들러 "갑자기 당한 재앙에 주민들의 상심이 크시겠지만 우리 회원들은 물론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성원하고 있으니 힘 내시고 용기 내시기 바란다"는 위로와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우리 국민이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자원봉사로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군민들의 감사를 대변했다.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으로 채비를 마친 회원들은 곧바로 방제작업을 시작했다. 타르로 범벅이 된 바위 구석구석을 닦고, 힘껏 들어올릴 수 있는 돌들은 노출된 부분 뿐만아니라 타르가 고여 있던 뒷면도 닦아냈다. 기름에 절여져 일일이 닦을 수 없는 작은 자갈과 모래, 흙은 천으로 밟아 기름 때를 한번 제거한 다음 세척장소로 옮기기 위해 자루에 퍼 담았다.

 

 

작업시간이 끝나자 모두 일렬로 늘어서서 흙과 자갈을 담은 마대를 릴레이 식으로 날랐다. 밀물이 들면 또다시 검은 찌꺼기가 바위에 붙어 버리겠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물결이 계속되는 한 피해 주민들은 실의를 딛고 일어설 것이다. 현장에 나온 군청 직원은 "현재로서는 반복작업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의 참여의식에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재앙이후로 많은 생명체들이 사라져갔다. 바위에 붙어 서식하던 따개비, 조개, 고둥 종류들도 검게 변한 채, 손을 대면 힘없이 떨어져 내렸다. 학암포 행수욕장은 방제작업에 두 번째로 참가한 회원들은 "지난번에 모래를 파보니 갯지렁이 시체가 수복했고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다. 46종의 물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연구 보고가 나왔고, 그렇게 많던 갈매기들도 먹이가 사라지자 다 떠나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이 바다에서 검은 재앙을 걷어내고 어민들의 푸른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쪽빛 바다, 아름다운 해안사구, 기암괴석에서 2500여 종의 생명체가 다시 활기차게 노니는 그날까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클린월드운동, 기후난민돕기, 헌혈하나둘운동,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