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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의 자원봉사

꽃향기가득 2016. 1. 24. 20:15

꽃보다 아름다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회원들의 자원봉사 소식입니다

'제2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 자원봉사

 

 

 

구름 한 점 없이 드넓게 펼쳐진 가을 하늘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루어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휠체어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 것입니다.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서로의 이해 폭을 넓혀 자연스러운 관계로

승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휠체어 전용도로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인식 개선에도 목표를 두었습니다.

 

전국 중경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파란 티셔츠를 입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휠체어를 밀며

장애인들이 이동을 돕는 한편, 점심 배식 봉사와 행사 뒷정리 등을 도맡았다.

행사 사회를 맡은 하용한씨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장애우를 돕는 여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복 많이 받으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행사는 휠체어와 함께 걷기, 이벤트 동물 퍼레이드, 풍물단 공연, 과학체험, 페이스 페인팅, 레크레이션,

휠체어 스포츠 댄스, 장애인 장기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김종간 시장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애인 이영식씨는 역시 "바깥 외출은 혼자 있을 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가을 단풍도 볼 수 있고 신선한 공기, 그리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말동무까지 되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정윤희 회원은

"동생같은 장애우를 만났는데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 거리낌 없이 도와야겠고 또 이런 행사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가을날,

휠체어와 함께 걷는 산책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