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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눈물의 해후(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식)

꽃향기가득 2012. 12. 31. 13:55

 

 

 

 

 

2003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대구지하철 참사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2003년에도 '식사캠프'를 열어 유가족 곁을 지켰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새생명복지회)가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식에서 다시 한번 유가족과 해후를 하였습니다.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회원들과 유가족들은 서로를 잊지않고 위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물의 해후

[2004.02.18]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식에서 자원봉사

 

192명의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참사,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당시 사건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 뿐아니라 148명의 부상자들과 수백 명의 유가족들에게 고통스런 삶을 안겨주었다.

아물지 않은 상처로 고통 받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지 일 년째 되는 지난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 인근 도로에서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유가족들과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일년이 지났지만 참사로 잃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행사 내내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던 유가족들은 갑자기 반가운 얼굴을 보고 눈물어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해 참 사 직후 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10여 개 모범봉사단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러 온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을 만난 것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국제지원, 아동복지(극빈결식아동돕기), 노인복지, 청소년 복지,

           사회복지(다문화가정돕기,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가족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나눔의 사랑을 펼치는 사람들의 행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