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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초청 연설/그린토크콘서트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인식공유

꽃향기가득 2020. 4. 14. 11:08

가문비나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문비나무는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희귀식물인데요

최근 몇해 째 겨울에 눈이 적게 내리고, 이상 고온에 수분이 부족해

가문비나무는 말라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상이변으로 계속 누적되는 악영향 때문에 

더이상 생장을 못한다고 하네요


지리산에서 서식해온 멸종위기종 구상나무도 점차 사라져가는 등

백두대간을 지켜온 나무들이 기후 변화로 하나 둘씩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814671


나무들이 집단으로 고사해서 뿌리까지 뽑혀있는 뉴스를 보니

마음이 참 착잡하더라구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 부터 클린월드운동을 진행해 왔는데요.

2018년에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그린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서

연설을 하는 등 국내외 환경단체 리더 및 청년들과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2018 세계 리더스보전포럼 초청연설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리더스대화'에서 패널들이 

'지속가능성 협력을 통한 논의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해법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 포럼은

자연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초국가적 환경협력, 미래세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전 세계 리더들이 논의하며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국제위러브유 김주철 부회장  NGO 세션 행사

'그린 토크 콘서트'에서 주제발표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난민이 많이 발생하고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김주철 부회장은 기후 변화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고통받는 남태평양 섬나라들과,

라오스 댐 붕괴 사건을 예로 들었다. 

라오스에서는 호우로 댐이 무너져 수천 명의 환경난민이 발생했다. 

당시 8월 한달간 연인원 1700명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수재민을 위한 무료급식봉사,

'위러브유 학교'운영, 등 복지활동으로 수재민들의 생활 개선을 돕고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했다. 

더불어 대피소 일대 환경장화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주변 배수로 정비,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처럼 환경과 복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 환경이 인류 복지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젊은 세대가 '환경대사'로 나서 전 세계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로 지금, 바로 여기서부터'실천해 줄것을 당부했다. 

발표를 들은 참석자들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됐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던 것들이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니 나부터, 지금부터라도 환경보전 노력을 시작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 함께 참석한 세계 환경 리더들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돕는 위러브유의 환경복지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지와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잉게르 안데르센 IUCN사무총장은 행사장에서 만난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훌륭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들은 정말 크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젊은 사람들이 돕기 위해 나서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하면 할수록 좋다. 적극 참여하고, 열렬히 활동하고 모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