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취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취미도 없는데요...
신랑은 돌아서면 취미가 달라져 있어요..
컴맹이었던 신랑은
요즘은 컴퓨터 조립에 빠져서 이제는 원목을 짜서 조립에 나섰습니다ㅋ
간단한 원목안에 컴퓨터 부품들이 들어가고~
검정색, 흰색 스위치까지 달았어요ㅋ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했는데...
책상위에 올려진 원목본체~ 작동도 잘되고
웬지 귀엽게 느껴지네요ㅋㅋ
젖소 모양의 본체는 신랑이 직접 꾸몄어요~
은색 본체였는데 색깔이 칙칙하고 마음에 안든다며
흰색락카를 뿌리고 젖소모양 스티커를 붙여서 마무리~
요건 더 귀여워서 온라인강의 듣는 아이가 쓰기로 결정~
↙ 요건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본체~
신랑 컴퓨터는 스피커가 고장나서
다이소에서 스피커를 사서 컴퓨터 본체 안에 넣었어요~!
지난번에 다이소에서 샀던 스피커는 3천원이었는데
금방 고장이 나더라구요~
이번엔 5천원짜리로 샀는데 오래갈지....
컴퓨터 본체가 아주 커서 스피커는 본체 안으로 쏘옥 들어갔어요~
신랑 말로는 본체가 우퍼역할을 해서 음색이 그나마 괜찮을 것 같다는...
신랑의 컴퓨터조립 취미는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그동안의 여러 취미 중에서 젤 맘에 드는 취미인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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