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맵지만 아삭아삭해서 김치 좋아해요. 김치 없이는 밥 못 먹겠어요.
담글 줄은 몰라도....."
낯선 땅 한국에 와서 한국인과 가정을 이루고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배워가는
이주 여성들.
한국의 대표음식, 한국인의 겨울나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먹거리 김치.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고, 어려운 형편의 다문화가정에 어머니의 사랑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전하기 위해 장길자 회장님이 나섰습니다.
해마다 김장으로 이웃을 도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장길자 회장님은 2012년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었습니다.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은 사흘 전부터 배추를 다듬고 씻고 썰고 절여서 절임배추를 준비하였고 김장에 필요한 갖가지 재료도 버무려 놓았습니다.
서울 5개 구청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김치를 기증한 장길자 회장님.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 송파구 등 1000세대를 포함, 다문화 가정 1500세대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김치를 담갔으니 올겨울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라"며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김장 담그기를 마친 이튿날, 장길자 회장님은 성남시 분당구의 대덕글로리빌딩에서 위러브유 다문화가족 150명을 초대하여 김장김치와 목도리 등 선물을 전달하고 오찬을 베풀기도 하였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타국에 와서 문화도 다르고 기후도 달라서 고생이 많을 것"이라고 위로하며 "올 겨울은 많이 춥다고들 하는데 사랑을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랑을 많이 베풀어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선물을 받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는 아우베르티나 회원은 "페루에서 남편을 간 한국 식당에서 맛본 이후로 김치를 좋아하게 됐다. 가족들과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문화 가정에 김장김치와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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