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가봉'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고등학교'에 도서 200권 지원

인터넷이 그리 발달되지 않은 어린시절에는

과제에 필요한 자료를 찾기 위해 학교도서관에 자주 갔었어요

학교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마음 편하게 자주 들락날락 하던 곳이었죠~!!

도서관에는 책이 많아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가봉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고등학교'에는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도 사지 못할 형편이고, 학교 또한 재정상황이 열악해

참고서나 사전 없이 흑백의 간이 인쇄물을 만들어 수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은

가봉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고등학교' 도서관에 참고서와 사전 200권을 기증했습니다.

기증도서는 영어, 수학, 등 10개 주요 과목 참고서 150권과

어학, 인문학 사전 50권으로 이 도서들은 간이 인쇄물로만 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고 3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강당은 이내 학생, 교사는 물론 가봉의 메인 방송 채널인 'Gabon TV'와

신문사에서 나온 취재진으로 가득 찼습니다.

차분하게 시작된 행사는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돼, 학생 대표 5명에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준비한 사탕 목걸이와 기증도서가

전달될 때 현장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데트 음비라 교장은 장길자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공연을 통해서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동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가봉 유니옹 신문에 소개되었고,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축사에서

"학생들에게 기쁨과 나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며

"지금은 비록 어렵더라고 결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학생들이 새 책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장길자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사랑이

학생들 마음 속에 자리 잡아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