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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네팔 슈리슈리 초등학교 급수시설 설치 및 식수지원

꽃향기가득 2020. 11. 29. 18:01

지난 2015년 네팔 제2도시인 포카라에서

동쪽으로 68km인 지점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1만 700여 명이 사망하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죠...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 앞에서

망연자실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네팔 주민들을 위해 위러브유운동본부는

그곳으로 달려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네팔 초등학교

급수시설설치 및 식수지원

 

신두팔촉 지방 산골에 위치한 네팔 슈리슈리 초등학교는

 지진으로 약수터가 파손되면서 학생, 교직원, 인근 주민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물을 사서 먹어야 했습니다. 

 

물을 구하려면 500미터 정도 산길을 내려가서

물을 받아 와야 하는 형편이라 아이들은 더운 날씨에

세수도 못하고 화장실 사용에도 곤란을 겪었습니다ㅠ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학생들을 위해

수도국으로 부터 5년치 식수를 직접 구입했습니다!!!

 

또한 위러브유 회원들이 산 아래쪽 500미터 지점에서부터 학교까지

파이프를 연결하여 물을 끌어올리고,

그 물을 물탱크에 저장해서 음수대를 통해 마실 수 있게 했습니다.

음수대 역시 밝고 환한 색으로 위러브유 회원들이 직접 설치를 했는데요~

 

파이프와 저수조를 설치하는 위러브유 회원들
위러브유 회원들이 교내에 음수대를 설치하는 중

100여 명의 위러브유회원들이

한달 동안 구슬땀을 흘린 노력으로 공사는 멋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위러브유 관계자들과 아만싱 타망 차우타라 시장,

슈리슈리 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준공식이 열리던 날~

 

산뜻한 색상으로 칠해진

음수대에서 맑은 물을 자유롭게 마시게 된 아이들과 주민들은

큰 기쁨으로 모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차우타라 시청과 학교 측은

깨끗한 식수와 수도시설 제공에 감사하며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우타라 시청(왼쪽)와 슈리슈리 초등학교(오른쪽)측에서 위러브유에 감사장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