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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몽골 바얀주르흐 초등학교 도서실 새단장 및 비품 지원

꽃향기가득 2020. 12. 7. 13:46

국토의 80%를 목축지로 이용하는 몽골.

최곤 몽골은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유목민들이 초원에서

도시로 내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당장 머물 집이 없는 이들은 마을을 이루고 주로 원형 천막인

게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몽골 바얀주르흐 초등학교

도서실 새단장 및 비품지원

 

울란바토르 외곽, 게르촌 근처의 바얀주르흐 79번 초중등 학교에는 1학년~12학년까지 학생

2천 4백여 명이 다니는데 여건에 비해 학생 수가 많아 수업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게르에 사는 아이들은 방과 후에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고, 

게르 안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둡고,

학교 도서실은 턱없이 좁아서 사용하기 곤란한 실정입니다ㅠㅠ

 

 

시 교육정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는 학교 측과 협의해 

도서실 환경을 개선 하기로 했습니다!!

 

 

낡은 도서실을 아름 다운 배움터로 변화시킨

위러브유의 소식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도서실 개선을 위해 이에 관련된 직종에 있는 위러브유 회원이

설계를 맡았다.

도면이 완성된 후 8월1일~30일까지 한 달간 본격적 공사 진행!!

 

 

 

도서실 옆의 보건실과 다목적실을 이전하고 벽을 허물어 도서실 면적을 두배 가까이 넓혔다.

넓어진 공간을 산뜻하게 꾸민 후 조명도 밝은 것으로 교체하고, 새 책장 6개를 들였다.

 

 

9월12일, 바얀주르흐 79번 학교에서 위러브유의 도서실 준공식이 열렸다.

제간툴가 울란바토르시 교육감과 우두가르마 교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위러브유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을 기다리며 준비한 학생들의 합창, 율동 공연으로 현장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학교 측은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위러브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간툴가 교육감은

79번 학교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 적절한 시기에 도서실을 개선해 준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위러브유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두가르마 교장은

개선된 도서실은 전교생에게 큰 자산과도 같다. 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새 도서실이 열려, 많은 학생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실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소중한 터전이 되었다.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위러브유는 학교마다 맞춤형 교육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