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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제6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및 현장 인터뷰

꽃향기가득 2021. 3. 17. 21:07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제6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는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

지난 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안타깝게 콘서트를 열지는 못했지만

위러브유 사이트(intlweloveu.org/ko/new-life-concert/)를 통해서

새생명 사랑 콘서트 내용을

읽다보니 콘서트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ㅎㅎ

 

제6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때는 흰눈송이가 나비처럼 나풀나풀 내려앉던 날~

2천여 명의 위러브유 회원들과 각계 인사들로 성대하게 열렸는데요~

 

장길자 회장님의 인사말은 지금봐도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외로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추운 날씨를 아랑곳 하지 않고 먼 길을 달려와준 내빈들과
위러브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이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도 비록 작은 몸짓에 불과하지만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을 바라고 믿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의 선한 마음에서 시작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현재까지 20회까지 개최되면서 많은 분들이 콘서트를 통해 새 힘과 희망을 가졌습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현장 인터뷰

 

수혜자 어린이와 가족들과 함께~^^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한 아름 안게 된

여섯 번째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주인공들은 
대전에서 살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 3명과 난치병 어린이 5명, 소년소녀가장 5명이었습니다.

‘뇌종양 수모세포증’에 걸린 철우와 영준이, ‘중추신경 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에 있는 승명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태와 영근이, 

그리고 나라가 이날 행사에 들뜬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경태는 두 차례 수술했지만 

재발하는 바람에 3차 수술을 끝내고 입원 중이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수혜 어린이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은희는 

겉으로는 여느 어린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지만 패혈증과 신부전증, 
그리고 수전증을 함께 앓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혈소판증가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빈이는 집 아니면 병원밖에 갈 수 없지만, 
이날 회원들의 사랑을 직접 체험하고 희망을 얻기 위해 

엄마와 언니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행사장으로 나들이를 왔습니다.

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소희 양, 숙모와 살고 있는 진강 군, 

할머니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예진 양, 동길 군, 
그리고 다미 양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남보다 더 성실하고 착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입니다.

‘제6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로 모처럼만에 병원이 아닌 

기쁨과 희망이 있는 만남의 현장에 모인 심장병과 난치병 어린이 
그리고 소년소녀가장들은, 위러브유회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정성을 기울인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실컷 웃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혜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인 새생명합창단원들이 예쁜 옷을 입고 노래하고 무용할 때마다 

유난히 눈을 반짝거리며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예정되었던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몇몇 수혜자 가족들의 눈가에는 물기가 어려 있었습니다. 
수혜 어린이들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

보내주신 사랑과 희망으로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가겠다”며 환하게 웃어보였습니다.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병마를 작은 몸에 지니고

 힘겨운 싸움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천진난만한 웃음을 찾아주는 일. 
어렵고 힘들지만 미래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무엇인가를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보다 더 값지고 고귀한 무엇인가를 가득 채우게 되는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위러브유회원들은 이날의 감동을 통해 또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열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위러브유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새 생명을 선물 받아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는 현재 100여 명에 이릅니다.

 이 모든 어린이들이 위러브유회원들의 ‘사랑의 실천’으로 한겨울을 이겨내고 푸릇푸릇 자라나는
 가을보리처럼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소망해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https://youtu.be/dxWGqv9XVR0

 

▷ 위러브유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수혜 어린이와 가족들의 음성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



Q. 장길자회장님과 위러브유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는지요.


A. 물론입니다. 

정말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눈앞이 캄캄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니까 힘이 납니다. 
저희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이 우리 아빈이를 도와주신다고 하니까 

가족보다 낫다는 생각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뵈니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여겨졌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자리도 처음이고, 이렇게 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단체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 
이제까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산 것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오늘 아빈이도 너무 좋아하고 그런 아빈이를 보니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아빈이가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빈이 엄마)

Q. 아픈 몸으로 이 자리까지 오기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자리하게 되었나요.


A. 이런 큰 행사 자리에서 즐거운 공연을 구경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쉬운 일도 흔하게 있는 일도 아닙니다. 

영준이가 아파서 어디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데 불러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감기 하나도 위험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특히 조심해야하는 영준이였는데

영준이가 오고 싶어 했고, 여기 회원들이 직접 집까지 오셔서 데려다주었어요.

여러모로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위러브유 회원들의 봉사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이곳에 와서 큰 도움도 받고 즐거운 공연도 구경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준이 엄마)

Q. 이 행사를 통해 갖게 된 새로운 삶의 목표나 깨달음이 있다면.


A. 이곳에서 받은 만큼 저도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요. 

물질적인 것을 떠나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이곳에 온 많은 회원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 그리고 소망 같은 소중한 것을 받았어요.

 다시 말하자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준 거죠.
 저도 그렇게 사랑을 많이 베풀어서 이웃들에게 생명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은희도 어른이 되면 여기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자신이 받은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것은 아마 우리 은희도 더 잘 알 것입니다.
(은희 엄마)

Q.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새생명복지회 회원들 모두가 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실감했습니다. 

저와 우리 딸 나라에게는 아주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을 직접 뵙고, 많은 사랑을 받으니 힘이 납니다. 

나라가 수술을 잘 받아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 입장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제가 여러분들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힘내서 나라를 잘 키우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