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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한마당/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꽃향기가득 2016. 9. 18. 20:53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한마당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부산지부, 다문화가족 250명 초청 한국문화&인심 알리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에게는

고향이 더 간절해지는 날이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부산지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25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과

약 100명의 위러브유 회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수일 명예영사는

"다문화 가정은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이며 한국사회에서도

그들의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남식 부산 시장도

"행사를 주최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측에 감사하며 이 행사가 부산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축전을 보내왔다.


개회식에 이어 20여 명의 위러브유(회장 장길자)회원들이

클래식, 대중음악 등 실내악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진 오찬 시간, 다문화가족들은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넉넉한 한국 인심을 맛보았다.

오후에는 다채로운 전통놀이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김향란(중국)씨는

"고향에 가면 어머니가 맛잇는 음식을 해놓고 반겨주는 것처럼,

다양한 행사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해주신 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행사를 마치며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측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이질감을 줄이고

한국이 제2의 고향으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풍성한 한국 인심을 체험하고 손에 든 선물보따리와 함께 마음속 선물을 한아름 받은

다문화가족들은 웃음 띤 얼굴로 귀갓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