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자원봉사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안양천 둑 붕괴로 침수된 서울 양평동

수해복구 자원봉사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폭우로 인해 불어난 안양천의 둑이 무너지면서 수해를

입은 양평동 일대에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섰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젖은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회원들...

위러브유 회원들은 피해가옥을 청소하며 젖은 옷가지들을 빨고,

냉장고 등의 가전베품과 살림살이들을 일일이 닦고 씻는 등의 다양한 봉사를 펼쳤습니다.

혼자서는 도저희 손을 쓸 수 없었던 최종운 할어버지는 여러 명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도와 드리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 모두들 천사 같아 보인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 할아버지는 이런 도움을 받았으니 자신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회원이

되고 싶다며 연락처를 묻기도 하였습니다.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회원들은 흙탕물로 더러워진 살림살이들을
깨끗이 씻어내듯, 수재민들의 마음에 드리워진

슬픔과 고통의 얼룩도 속히 지워지길 바라며 오후 늦게 까지

봉사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날의 봉사는 일할 사람이 없어 복구가 지연되었던 인근

경로당의 내부와 유리창을 깨끗이 닦는 것으로 마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