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톡 115

집에서 고구마 키우기 - 풍성하게 자라는 줄기!

집에서 고구마 풍성하게 키우기!! 집에서 고구마 키워보셨나요? 어머니께서 해마다 고구마를 하나씩 키우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어머니의 소소한 즐거움이었던것 같아요~ 며칠 전 창고 정리를 하다보니 고구마에 싹이 나 있어 급하게 패트병을 하나 잘라서 고구마를 키우게 되었어요~ 어머니처럼 저도 씽크대 앞에 두게 되네요ㅋㅋ 패트병이 참 엉망으로 잘라졌네요~ 이왕이면 예쁜 꽃병에 고구마를 넣어주고 싶었지만...적당한 크기가 없네요ㅠㅠ 어느새 고구마 줄기도, 뿌리도 엄청 자라서 식탁으로 옮겨왔네요~ 하루 하루 물만 주면 무럭무럭 자라나는 고구마를 보니 참 신기했어요 오직 물만 주면 자라나니.... 물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도 들면서...저도 물을 많이 마셔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15일만..

프리톡 2020.07.14

사슴벌레 구경하세요~

사슴벌레 구경하세요~ 차안에 사슴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죠...ㅠㅠ 시골갔다가 길가에 쓰러진 사슴벌레를 발견...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싶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차에 태웠습니다~ㅋㅋ 사슴벌레는 말만 들어봤지 보는 건 처음이라서 참 신기했어요~ 크기도 크고, 정말 사슴처럼 뿔이 크게 달려있고... 손으로 만져도 괜찮더라구요~ 신랑은 사슴벌레 채집해서 방학숙제로 학교에 가져가기도 했다더군요...ㅋㅋ 배가 고플까봐 집에 오자마자 수박에 설탕을 뿌려서 주니 쭉쭉 빨아먹는 사슴벌레... 생각보다 귀엽네요.. 이제 곧 톱밥도 사고, 먹이도 사고, 바빠질 것 같아요~ ㅎㅎ

프리톡 2020.06.28

초저녁 여름노을

초저녁 여름노을 어제 오늘 엄청 덥네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울것 같아요~ 게다가 마스크까지 착용을 하다보니ㅠㅠ 해가 져도 더운기운이 아직 남아있어 시골길로 드라이브를 했는데요 역시 시골길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차 창문을 여니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초저녁 여름노을 지는걸 보고 있으니 마음이 약간 서글퍼지는... 어릴 때 처럼 노을지는건 그대로인데 환경은 너무 파괴되고 있으니...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 지는 시간이었어요~ㅋ

프리톡 2020.06.05

졸음이 쏟아지는 강아지

새벽에는 좀 쌀랑했는데 햇빛이 나오니 점점 따뜻해지네요~ 새벽에는 집에서 꼼짝도 안하던 강아지가 햇빛이 나오니 따뜻한지 햇살을 쬐면서 졸음 삼매경에 빠져들고 있습니다~ㅎㅎ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살짝 눈을 떠다가 이내 다시 눈을 감아버리네요~ 졸음이 쏟아지나봅니다~ㅎㅎ 한가로운 오전~ 사료먹고 천하태평으로 자는 강아지를 보고 있으니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떠오르네요ㅋㅋ 몸 뿐아니라 눈썹가지 하얀 강아지~ 속눈썹이 참 귀여운것 같아요~^^

프리톡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