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 아름다운 공간~^^

늦가을~ 낙엽이 떨어집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데크 바닥에 은행잎이 가득했어요~ 바람에 날려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 아름답기도 했지만 어느듯 늦가을~ 시간이 너무 빨라서....쩝쩝^^;;; 잇님들은 늦가을~ 어찌 보내고 계시나요?!~^^

좋은 말 -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월요일~ 오늘 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다음 3가지를 갖추고 있다 첫째 과거에 감사하고 둘째 미래의 꿈을 꾸고!! 셋째 현재를 설레며 산다^^ -모치즈키 도시타카 -

수확의 계절~ 콩타작!! 요즘~ 수확의 계절 답게 시골에는 타작이 한창인데요~ 도리깨로 콩줄기를 두들기다 보면 콩이 툭툭 튀어나옵니다ㅎㅎ 질서정연하게 있는 콩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한알 한알 자세히 보니 참 예쁜것 같아요^^ 콩을 보니 속담도 생각나네요~ "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 " 요렇게 작은 콩도 나눠먹으려는 마음처럼~ 이번 가을은 예쁜 마음으로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벼가 익어가는 황금들녘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요즘은 완연한 가을날씨죠~ 시골 논에는 벼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황금들녘을 바라보고 있으니 평화롭고 편안하고,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깃털이 정말 파란 파랑새 파랑새 보신적 있으세요? 철장 속에 있는 요게 파랑새라고 하더라구요~ 아버님이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새를 주워오셨는데요~ 처음에는 까마귀인줄 알았어요~ 사료를 주니 기운을 차리고 잘 자라더니 점점 초록색, 파란색 깃털이 나오더라구요~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여러번 날렸는데 항상 저녁이 되면 다시 아버님 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할 수 없이 철장을 크게 만들어서 키우고는 있는데 아마도 아버님을 어미로 알고 있나봐요^^;; 날개를 펴면 파란색 깃털이 엄청 많아서 아름답고 신비로워요~ 깊은 산속에만 산다는 파랑새가 어찌 내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ㅎㅎ

아버님의 반려묘 야옹이에요~^^ 야옹이는 오직 아버님에게만 "야옹~"하면서 말을 걸고, 애교가 넘쳐납니다~ㅋㅋ 아버님만을 바라보는 야옹이~ㅋㅋ 사진 찍어주는 저는 본체만체하네요~!! 아버님은 야옹이 털도 하루에 두번씩 꼭꼭 빗어주신다네요~ 사랑 받는 야옹이!! 보고 있음 참 예쁘장해요~^^

경남거창 금원산 생태수목원 지난 주에는 경남 거창에 있는 금원산 생태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숲길이 예뻐서 맑은 공기를 쐬러 갔었는데 3년 사이 생태수목원이 생겼더라구요~ 입장료는 1인 2,500원이구요~ 비온 뒤라 한적했어요~ㅋㅋ 주차장은 따로 있는데 최대한 차를 타고 올라가서 갓길 공터에 주차를 해도 되더라구요~ 생태수목원 올라가는 길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내려오는데 여기 앞에 서있으면 완전 에어컨 바람이 불어와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서 엄청 차갑더라구요~ 산밑에는 거의 35도인데 계곡물 앞에 있음 춥기까지 해요^^;;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금원산 생태수목원 입구에 도착!! 갖가지 꽃들이 펼쳐지네요~^^ 비온 뒤라 약간의 산사태도 있고, 생태수목원도 나름 피해를 입었더라구요~ 그래도..

날씨가 덥죠~ 유머로 더위를 식혀보세요~ㅎㅎ 한국어 "잘 모르겠습니다" 6개국어로 말해보아요~ 영어 아이돈노 독일어 애매모하 프랑스 아리슝 일본어 아리까리 중국어 꺄우뚱 아프리카 긴가민가

긴 장마가 끝나고 파란하늘을 보게 되네요.. 뭉실구름이 둥실 떠있고~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이 새삼 신기하게 보이네요~^^

삼일 동안 쉬지않고 세차게 내리던 비가 이제 겨우 부슬부슬~ 강도가 약해져서 간만에 차를 타고 집밖으로 나왔어요~ 적당한데 주차를 하고 좀 걷다보니 옥수수 밭이 보이네요 참 오랜만에 보는 옥수수~ 옥수수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정겹네요 ㅎㅎ 어릴 땐 옥수수 먹으면서 하모니카 부는 흉내도 냈었는데~ 잘~ 익은 찰옥수수가 먹고 싶지만~ 올해 안으로 한번은 먹겠죠~^^